준비 5. 의존성 파일 requirement.txt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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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준비 5. 의존성 파일 requirement.txt 생성¶
1.8.1. 의존성의 개념¶
의존성 파일이라는 것이 왜 필요할까요?
개발자들은 개발(코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테스트하기 위하여 독립된 환경,
즉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를 만들어서 코딩을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코드는 git을 이용해 원격 저장소에 업로드하여 공유하거나 협업하게 됩니다.
때로는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소스코드를 주고 받을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나에게 코드를 공유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개발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코드를 공유할 사람(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개발자)은
본인의 가상환경에서 어떤 패키지나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여 개발했는지도 같이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코드를 전달하는 사람의 가상환경을 정리한 파일을 의존성 파일이라고 합니다.
의존성 파일은 파이썬에서 지원하는 패키지 관리자 pip를 이용해 손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의존성 파일 이름은 누구나 마음대로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개발자는 dependancy.txt라고 지을 수 있고,
또 다른 개발자는 virtual_env.txt라고 지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의존성 파일의 이름을 누가 보더라도 쉽게 알도록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그 통일된 이름이 requirements.txt 입니다.
의존성 파일 requirements.txt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본인이 개발한 가상환경에 진입합니다.
앞에서 배운대로 conda activate 가상환경이름을 통해서 가상환경을 활성화 하겠죠?
Fig. 1.15 VS Code에서 의존성 파일 requirements.txt 만들기¶
먼저 작업한 가상환경으로 들어갑니다.
requirements.txt 파일을 만들기 위해
pip3 freeze > requirements.txt라는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윈도우즈 운영체제일 경우
pip명령어를 사용하고, 리눅스/macOS일 경우pip3명령어를 사용합니다.freeze는 현재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패키지 목록을 모니터(콘솔, 터미널)에 출력하라는 명령어 입니다.>는 모니터(터미널, 콘솔)에 출력되는 내용의 방향을 바꾸라는 말입니다.방향을 바꾼다는 것을
재지향(redirection)한다고 표현합니다.모니로 출력되는 방향을 바꿔서 파일로 출력하도록 합니다.
requirements.txt는>에 의해 출력의 방향이 모니터에서 파일로 바꾼 경우, 내용을 저장할 파일 이름 입니다파일 이름은 아무거나 사용해도 됩니다.
의존성 파일이름을requirements.txt로 정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pip3 freeze > requirements.txt가 실행되면
VS Code 우측의 파일 탐색기에 requirements.txt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quirements.txt 파일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quirements.txt에 기록된 내용은 현재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패키지를 이름과 버전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전달받은 개발자는 requirements.txt를 확인하고 어떤 개발 환경에서 개발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requirements.txt 파일을 이용하면 소스코드를 나에게 전달한 사람과
동일한 가상환경을 다음과 같이 손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가상환경을 하나 만듭니다.
새로 만든 가상환경에 들어갑니다.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주면
requirements.txt에 있는 모든 패키지가 자동으로 설치됩니다.pip3 install -r requrirements.txt